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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쇼 1,2,3> 하춘화, 녹화 도중 눈물..."아버지 생각이 난다"

기사입력2017-12-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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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방송되는 MBC <랭킹쇼 1,2,3>에서는 하춘화, 한영 등 연예인 추리단부터 일반인 도전자까지, 혀를 내두르게 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세계 기네스 보유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세계 기네스 등재 연도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는 하춘화와 한영이 특별 추리단으로 합류했다. 하춘화는 6살 최연소 데뷔, 8천 회 이상의 공연 기록 등 8개 종목으로 세계 기네스에 등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영의 경우, 키 179cm에 다리길이만 112cm인 긴 다리 길이로 국내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사실이 공개돼 놀라움을 전했다.

이날 도전자로는 세계 기네스에 이름을 올린 얼짱 소리꾼, 튕기는 남자, 피자 돌리고 등이 소개됐다.

특히 피자 도우 어깨 위로 많이 돌리기로 세계 기록을 세운 ‘피자 돌리고’는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추리단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에 하춘화는 “너무 멋있다. 아이돌인 줄 알았다”며 폭풍 감탄을 하며 “앞으로 피자를 자주 먹어야겠다. 저렇게 멋있는 오빠들이 만드니까”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뒤덮었다.


이어 등장한 ‘얼짱 소리꾼’ 역시 하춘화를 감동시켰다. 최연소 최장시간 판소리 연창 세계 기네스 보유자인 ‘얼짱 소리꾼’은 퍼포먼스로 심청가 중 한 구절인 심봉사 눈 뜨는 장면을 불렀고, 이를 들은 하춘화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모시고 있는 아버지 생각이 난다고 말하며 ‘얼짱 소리꾼’의 소리가 깊고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신 볼 컨트롤로 세계 기네스에 이름 올린 ‘튕기는 남자’는 등장하자마자 헤딩으로 축구공을 MC 김성주에게 넘겨 당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전신 볼 컨트롤을 하며 음식을 먹을 때 역시 김성주가 양손에 바나나와 음료수를 쥐고 ‘튕기는 남자’를 쫓아다니며 전해주기 위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연예인 추리단은 “이것도 못하냐”며 김성주를 구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실제 기네스에 등재된 특별 추리단의 활약으로 순조롭게 풀릴 것 같았던 이날 줄 세우기에서 의외의 난항이 발생했다. 하춘화와 추리단이 4, 5위의 자리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 것이다.

과연 추리단은 난항을 극복하고 세계 기네스 기록 보유자들의 등재 연도 순으로 제대로 줄 세울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8일) 저녁 8시 35분 MBC <랭킹쇼 1,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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