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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최윤영 눈빛이 예뻐” 구원, 형 안재모에게 상담

기사입력2017-12-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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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 안재모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7일(목)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9회에서는 민지석(구원)이 민은석(안재모)에게 최고야(최윤영)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은석은 이모인 오나라(최수린)와 계속 연락하는 민지석에게 “엄마가 싫어하시는데 괜찮겠냐”라며 걱정했다. 민지석이 “그렇다고 남처럼 지낼 순 없잖아”라고 하자, 민은석은 “조심해라. 엄마한테 안 들키게”라며 염려했다.

이어 민지석은 “그 여자 꽃뱀 같지가 않아”라며 최고야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민은석이 “너한테 물벼락 끼얹었다는 그 여자?”라고 묻자, 민지석은 “응. 그러기엔 좀 눈빛이 예뻐. 눈빛이 따뜻한 사람은 거짓말하지 않잖아”라며 헷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최고야에게 막말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녀가 상처받았을까 봐 신경이 쓰였다.



방송 말미, 최고야는 “넌 이제 죽었어!”라고 소리치며 사고뭉치 동생인 최고봉(고나연)을 잡으러 클럽으로 향했다. 민지석 역시 친구들을 만나러 클럽에 간 상황. 둘의 만남이 예고되면서 9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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