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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아는 사람이 생각한 집이랑 닮아서요” 서도영, 신다은 정체 알아낼까 ‘긴장 UP’

기사입력2017-12-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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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이 신다은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채송화를 떠올렸다.


7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19회에서는 김인영(신다은)의 포트폴리오를 보며 채송화를 떠올리는 강준희(서도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준희의 기억 속 송화는 눈을 다친 그에게 “거실은 빛이 360도 어디서든 들어오는 집을 만들 거예요. 아이들 방은...“라고 이야기했던 상황. 준희는 시안들을 직접 생각하고 그린 것인지 물으며 ”제가 아는 사람이 생각한 집이랑 닮아서요. 마치 그 사람 생각을 그대로 옮긴 것처럼“이라고 말해 인영은 당황한다.

이날 인영은 김상재(남명렬)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된 김재민(지은성)이 걱정되어 집을 찾고 재민에게 천식 때문에 공장에서 쓰러져 돌아가셨다고 이야기한다. 장례식도 치렀을 텐데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재민에게 “나도 기억 안 났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한 달 뒤 재민의 사고까지 연이어 발생해 양수경(이응경)이 힘들었다고 하며 오늘 하루만 힘들어하고 씩씩하게 견뎌내자고 한다.


강동빈(이재황)과 인영이 출근한 아침, 채유란(김해인)은 여향미(정애리)에게 “인영 씨요, 아무래도...”라고 운을 떼다가 어제 봤던 코트로 화제를 돌린다. 유란은 늦은 밤 인영이 몰래 집을 나서는 모습을 목격했던 상황.



그런가 하면 강백산(정성모)은 회장실을 찾은 인영에게 새로운 사람들이 적응을 잘 하는지 회사에 대한 장단점을 듣기 위해 신입 직원들과 면담한다고 이야기한다. 들었던 태연에 대한 일화가 사실이었다고 하는 인영에게 백산은 “내 얘기들 많이 하나? 엉뚱하고 괴팍한 경영자라고?”라고 묻고 인영은 “집보다 사람을, 회사의 성장보다는 회사를 움직이는 직원을 우선한다”라고 답한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노력한다고 하는 백산의 이야길 들은 인영은 표정이 변하며 ‘이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우리 아버지가 걸리신 건가요’라고 생각한다.


약속이 생겨 퇴근을 함께하지 못한다는 동빈의 메시지를 받은 인영은 퇴근길에 급하게 운전하며 회사를 나서는 동빈을 발견한다. 동빈은 상의할 일이 있다고 한 유란을 만나기 위해 급하게 나선 것으로 상견례를 어떻게 하냐고 묻는 유란에게 할머니가 들어오실 거라고 하고 상견례 전날 할머니가 아프시면 되지 않을까라고 답한다. 먼저 일어날 테니 시간 두고 들어오라고 하며 자리를 떠난 동빈은 레스토랑에 장갑을 떨어뜨리고 만다.

한편, 인영의 포트폴리오에서 채송화를 느낀 준희. 인영은 끝까지 정체를 숨길 수 있을까?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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