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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컴백 앞서 셀프 인터뷰 “히트곡 전부 10년 전 노래..신곡 들려드리고파”

기사입력2017-12-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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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새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싱어송라이터 윤하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과 6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V LIVE를 통해 윤하의 셀프 인터뷰 영상 1편 ‘REstart’와 2편 ‘REMIND’를 순차적으로 업로드했다.

윤하의 솔직한 독백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들에는 5년 5개월 만에 새 정규앨범을 발표하기까지의 힘들었던 준비과정을 비롯해 컴백을 앞둔 심정, 신곡 발표를 결심한 계기 등이 담겨 있어 데뷔 13년 차 아티스트 윤하의 머릿속 복잡한 고민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일본에서 데뷔한 후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윤하는 정규 4집 발매 이후 새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여러 차례 좌절을 겪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그 힘든 시간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고, 여전히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지내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윤하는 본인의 노래를 좋아하는 리스너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연, 특히 젊음의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대학 축제 무대에 설 때마다 행복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윤하는 “요즘 느끼는 건 내 히트곡들은 전부 10년 전 노래다. 그 곡을 아직까지도 관객들이 변함없는 데시벨로 불러주니까 뭉클하지만 빨리 신곡을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도 강하게 든다”며 새 정규앨범 발매 계기도 넌지시 밝혔다.

윤하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REstart’와 ‘REMIND’을 본 누리꾼들은 “새 앨범으로 돌아와 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그동안 많은 아픔이 있었구나. 더욱 성숙해진 음악 기대할게요”, “이번 콘서트에서도 뜨겁게 환호해줄 테니까 기대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윤하는 이달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다섯 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1일에는 윤하와 그루비룸이 공동 작업하고 하이어뮤직 소속 실력파 래퍼 pH-1이 피처링 참여한 선공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윤하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 홀 C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RE'를 개최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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