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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구원, 최윤영 스토커로 오해 “내가 그렇게 탐이 났어요?”

기사입력2017-12-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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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 최윤영과 집 앞에서 만났다.


5일(화) 방송된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 7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를 스토커로 오해하고 있는 민지석(구원)이 집 앞에서 최고야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고야는 장옥자(이영란) 쿠킹 클래스의 장보기 아르바이트를 하러 지석의 집을 방문했었던 상황. 품목 리스트를 보고 상추메밀전으로 메뉴를 추측한 고야는 적상추는 메밀과 섞이면 쓴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청상추가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하고 이를 고려해 장을 봐왔고 옥자는 음식에 조예가 깊은 고야를 마음에 들어 한다.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돌아가는 고야를 집 앞에서 발견한 지석은 고야가 자신을 쫓아 집까지 찾아왔다고 오해한다. 그리고 “그 꼴로 도대체 왜 납니까?”라고 하며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고, 고야에게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한다.


앞서 오나라(최수린)를 찾기 위해 문화센터를 방문한 고야는 강사 명단을 확인했지만 나라의 이름을 찾지 못했다. 고야가 강사 명단을 확인하는 사이 가시에 손가락을 찔린 나라는 쓰러졌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 문화센터 강사 명단이 변경되지 않아 나라와 고야가 다시 한 번 엇갈린 상황.


그런가 하면 민은석(안재모)은 버스에서 분실한 반지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붙이고, 은석의 반지를 갖고 있는 최고봉(고나연)은 은석의 반지를 껴봤다가 빠지지 않아 당황한다.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은 고봉은 조혜은(명지연)의 얼굴을 확인하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라고 하며 혜은을 지나쳐가려고 하지만 혜은은 고봉의 속을 긁는 말을 계속한다. 화가 난 고봉은 유부남 킬러라고 소문내고 다닌 거 혜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며 첫사랑을 빼앗겼다고 여태까지 분풀이하는 것은 유치하다고 하고 말싸움에서 밀린 혜은은 고봉을 쫓아가다가 넘어지고 만다.



나라를 집으로 데려다준 지석은 “이모가 한 번만 더 엄마한테 손 내밀 수 없을까”라고 이야기하지만, 나라는 “날 가장 아꼈던 사람은 네 엄마지만 나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입힌 사람도 네 엄마야”라고 한다. 지석은 나라가 불행해졌을까 봐 무서웠을 거라고 하며 먼저 손 내밀면 오사라(금보라)도 마음의 문을 먼저 열 것이라고 하며 악화된 자매 사이를 개선하려 노력한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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