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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 "2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부담 느꼈다."

기사입력2017-12-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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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래원은 "지난 드라마 한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더라. 1년 반, 2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것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부담도 있고, 고민도 있었다."고 <흑기사>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거의 다 풀려가고 있다. 이미 충분히 좋은 호흡 갖고 있지만, 이후에 훨씬 더 다양한 모습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래원은 작년 8월 종영한 SBS <닥터스> 이후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흑기사>에서는 순도 100% 순정파 문수호 역할을 맡아 다시 한 번 짙은 멜로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래원이 연기하는 문수호는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속을 쉽게 드러내보이지 않는 성공한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던 어느 날 자신에게 상처를 줬지만 여전히 가슴 뛰게 하는 첫사랑 정해라(신세경)를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200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드라마 특성 상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 연기도 선보이게 된 김래원은 "기존에 했던 다른 로맨스물하고는 다른 것 같다. 상대 배우를 만나서 자연스럽게 극 안으로 들어가고, 극에 있는 이야기를 마치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처럼 연기하면 그 모습들을 감독님이 잘 담아주실 것 같다. 저도 개인적으로 어떻게 사랑이 풀어질지 기대가 된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KBS 2TV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6일(수) 밤 10시 첫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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