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이미지톡]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화로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들 #2017총결산⑨

기사입력2017-12-17 17:0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한국은 세계 7대 시장에 들 만큼 영화시장의 규모가 작지 않고, 영화를 가장 많이 관람하는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할리우드으로썬 놓치기 아까운 시장인 만큼, 해마다 몇차례씩 할리우드 스타들이 방문하는 나라가 됐다. 국내영화를 불문하고 쏟아지는 영화들 사이에서 올해는 시리즈의 명성에 힘입은 굵직한 할리우드 영화가 연이어 개봉, 스크린을 점령했던 한 해였다. 그렇다면 올해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몇이나 될까? 공식적인 프로모션 행사를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들을 모아봤다.


#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밀라 요보비치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2002년 시리즈의 첫 편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꾸준히 사랑을 받은 SF 액션 블록버스터영화다.



시리즈의 처음부터 한 번도 교체되지 않고 15년간 주인공 '앨리스'역을 맡아온 밀라 요보비치. 시리즈의 끝으로 알려진 이번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까지 원톱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올해 1월 13일 영화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에 첫 방문한 그녀, 늘 영화속에서 보여줬던 여전사의 모습보다 사뭇 인간적인 분위기가 친근하게 다가왔다.


# 영화 <옥자> 틸다스윈튼, 스티븐연, 다니엘 헨셜,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최근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새로운 영화플랫폼의 선구자로 떠오른 '넷플릭스(Netflix)'사와 봉준호 감독의 합작으로 태어난 영화 <옥자>.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숲 속에서 평화롭게 자란 '미자'가 별안간 나타난 글로벌기업 미란도코퍼레이션에 '옥자'를 빼앗기면서 '옥자'를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내용의 영화다.



<나니아 연대기>의 하얀마녀로, <설국열차>의 메이슨으로 익숙한 배우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미드 <워킹데드>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배우 스티븐연과 배우 릴리 콜린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데본 보스틱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내한 해 진행된 프로모션행사에는 주인공 '미자' 안서현과 배우 변희봉, 최우식과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들 중 일부인 틸다 스윈튼, 스티븐 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다니엘 헨셜이 참석했다.

첫 내한으로 한국이 생소한 배우들도 있었으나, 틸다 스윈튼과 스티븐연은 이전에 있었던 몇 차례의 한국 방문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참조) 당시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더맨이자 평범한 소년 '피터 파커'가 악당 '벌처'와 엮이면서 다정한 이웃이자 히어로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약 3년 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 시리즈임과 동시에 마블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로, 개봉 전부터 마블의 세계관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의 전세계 팬들은 물론 한국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프로모션행사로 내한한 톰 홀랜드와 제이콥 배덜런은 "프레스투어를 하면서 한국이 가장 재미있는 장소였다. 한국 팬들이 최고의 팬인 것 같다."며 첫 내한 소감으로 유쾌한 칭찬을 남기고 돌아갔다


#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태런 에저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 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 가 형제조직 스테이츠맨과 골든서클에 대항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편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한국에서 흥행성적과 인기에 힘입어 배우 태런 에저튼, 콜린퍼스, 마크 스트롱이 내한했다.

태런 에저튼은 지난 영화 <독수리 에디>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단연 대중의 관심이 쏠린 사람은 '콜린 퍼스'다. 지난 시리즈에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Manners Maketh Man)"는 대사를 던지며 중년의 화려한 슈트액션을 보여줬던 그. 여느 때보다 커다란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지난 9월 20일, 21일 양일 간의 프로모션 행사들을 마치고 돌아갔다.



☞2017총결산 기사 더보기


iMBC 이미화 | 사진 김민지, 이미화 | 사진제공=UPI코리아, NEW, 소니픽처스코리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