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시골경찰2>시골경찰 출동! "긴급상황, 은행에서 강도발생"

기사입력2017-12-04 22:2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시골경찰이 긴급상황에 출동했다.


오전 관내 순찰도중 갑자기 무전기에서 “상황실에서 긴급지령 합니다. 은행에서 강도 발생, 용의자는 2명으로 보통체격, 흉기로 은행을 위협, 문수1호차는 지금 즉시 문수 은행으로 출동” 이라고 무전이 오기 시작했다. 이에 신현준, 오대환, 이정진, 이재준으로 구성된 시골경찰이 고동우 경사와 함께 무전을 듣고 은행으로 출동했다.

이에 사건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은행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했다. 신현준은 “누구 다치신분 없으세요?”라고 물었고 은행 직원이 “두명이 있더라구요 이쪽으로들어와서 이쪽으로 빠져서 가더라구요” 라고 하며 “가방을 던져서 칼을 들이미는데 어쩔수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들은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용의자의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 와현지 삼거리로 출동했다.




와현지 삼거리로 시골경찰은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대비했다. 고동우 경사는 "긴장하세요, 긴장!" 하며 시골경찰을 각성시켰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끝에 범인이 와현지 삼거리로 도주 도중 차단벽에 막혀 붙잡혔다. 마침내 용의자 검거에 성공한 시골경찰은 용의자 차량에 흉기가 없는지 확인했다.

그런데 차량에는 현재 상황을 보고하는 무전기가 있었다. 알고보니 ‘은행 강도 상황을 가장한 현장 모의 훈련’으로 밝혀져 시골경찰을 허탈하게 했다. 이에 고동우 경사는 “원래 한달에 한번씩 해요”라고 말하면서 씩 웃었다.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임성희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