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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사춘기> 효연 "영어 울렁증이 배멀미보다 심했다"

기사입력2017-12-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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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는 tv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의 영어사춘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한현민, 박현우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효연은 "학교 다닐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 것 같다. 카메라가 있을때나 없을때나 열심히 영어 공부했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주위에 영어를 잘하는 친구가 너무 많아서 영어에 대한 기준이 아주 높았다. 그래서 영어 울렁증이 배멀미보다 더 심했다. 특히나 평소에 헤어 컬러가 노랗기 때문에 내가 외국에서 온줄 알고 질문하는데, 그래서 더 영어를 뱉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라며 평소 영어에 대해 울렁증이 심했음을 설명했다.

효연은 "제 꿈이 외국에서 더 큰 활동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영어가 꼭 필요해서 이번 기회에 영어를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보여지는 창피함 보다 한마디라도 더 배우려고 하고 있다."라며 영어 공부에 대한 절실한 마음을 드러냈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 <나의 영어사춘기>는 각각의 이유로 영어가 절실한 6명의 출연진이 8주 동안 본격적인 영어 공부에 나선다.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모델 한현민이 출연하는 <나의 영어사춘기>는 오늘 저녁 8시 10분에 첫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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