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목 한강 종주에 도전한 멤버들은 목표인 20km의 절반인 10km 밖에 가지 못했다. 그러자 김태호 PD는 뗏목 종주에 도전한 멤버 6명이 수능에 도전해 50% 이상 맞으면 미션 성공으로 보겠다는 제안을 했다.

실제 수능 당일 저녁때 진행한 수능 시험에서 첫 번째 수험생 유재석이 여유 가득한 모습으로등장했다. 그러나 유재석도 시험볼 생각에 막막했고, “준비 많이 하셨어요?”라는 질문에 ‘풉’하고 마시던 음료를 내뿜었다.

“4일 전에 들었는데 할 수 있었겠냐”라며 유재석이 투덜댈 때 문제지에 코박고 정준하가 입장했다. 두 사람은 실제 상황과 설정을 헛갈리면서 “우리 야간이야? 수능은 야간도 있어?”라며 당황했다.

이날 방송은 뗏목 종주와 2018년 수능 도전기가 펼쳐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