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뗏목 한강종주 도전기에서 하하에 이어 조세호도 뗏목 변기 이용자가 됐다.
뗏목 종주 중 편치 않은 표정이었던 하하는 중대 결심을 하고 “화장실 좀 쓸게요!”라는 선언을 했다. 소식이 퍼지자 바로 몰려드는 카메라 스태프들을 보고 유재석은 ‘피를 보고 달려드는 상어떼’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가라고!!!!!”라는 하하의 절규에도 카메라는 물러날 줄 몰랐다. 심지어 드론까지 뜨는 모습에 유재석은 “드론 띄우면 어떡해!”라며 비명을 질렀다.
척박한 환경에도 하하는 볼일을 마치고 “할 만 하다!”라며 “데워놨으니 바로 써!”라는 여유까지 부렸다. 그러자 이번엔 조세호가 나섰고, 이번엔 카메라와 아이컨택까지 하면서 헬기 보고 손까지 흔들었다.
이날 방송은 뗏목 종주와 2018년 수능 도전기가 펼쳐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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