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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첫사랑 役 황승언, ‘네츄럴 본 레이디’로 연기 변신!

기사입력2017-12-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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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승언이 남다른 지성미를 뽐낼 것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6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김선미)·이석준│연출 정대윤│제작 메이퀸픽쳐스)에서 황승언은 ‘인간 알러지’를 갖고 있는 완벽남 ‘김민규’(유승호)의 오랜 친구이자 첫사랑 ‘예리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황승언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로 대중들에게 친숙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재벌가의 ‘네츄럴 본 레이디’로 우아한 지성미를 발산할 황승언의 색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스틸 속 황승언은 한눈에 봐도 귀티가 흐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중하게 그림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기는 듯한 황승언의 모습이 포착된 것. 여기에 럭셔리한 스타일링과 여유로운 표정까지 더해진 그녀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떠오르며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황승언은 그간 드라마에서 그려졌던 첫사랑의 청순한 이미지를 재정립할 것을 예고했다. 뒤로 숨기는 것 없이 항상 당차고 쿨한 매력으로 첫사랑 캐릭터에 대한 반전을 꾀한 것. 흔히 연약하고 지켜줘야 할 것 같은 첫사랑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황승언의 모습은 걸크러쉬를 유발하며 남녀를 불문하고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한 황승언의 변신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기 충분하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황승언은 극 중 캐릭터 리엘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언제나 당당한 모습과 쿨한 매력을 발산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다. 황승언은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키포인트로 작용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킬링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드라마와 배우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처럼 우아하고 품격 있는 지성미와 여성미를 뿜어내고 있는 황승언은 <로봇이 아니야>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그녀는 예뻤다>,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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