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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월드 스타' 비와 '대배우' 이시언, 앙숙 케美 폭발

기사입력2017-12-0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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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이시언에 "내 주변에 나를 이렇게 막 다루는 사람은 너밖에 없어"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23회에서는 이시언과 비의 절친한 사이가 공개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아빠가 된 비를 위해, 특별한 선물로 '전통주'를 준비하는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물을 포장하는 이시언에, 무지개 회원들은 "과대포장 아니냐, 딱 초등학생 감성이다"라고 놀렸다. 이시언은 전통주 상자에 산타 모자도 씌우고, 수염과 눈, 코도 만들어 붙여 의외의 포장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비와 만난 자리에서, 이시언과 비는 쉴새없이 서로를 놀리며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이시언이 비에게 선물 포장에 달린 모자를 쓰라고 재촉하자, 비는 "내 주변에 나를 이렇게 막 다루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며 투덜댔다. 그러자 이시언은 "됐고, 빨리 써"라며 입을 막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을 폭소케 했다. 식사 도중 비는 이시언에게 "너희 집 보기만 해도 냄새나는 것 같다"며 놀렸고, 이시언은 비에게 "아직도 <천생연분>할 때 같다. 목티 입은 것 완전 구식이다"라고 맞받아쳐, 서로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시언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못 보면 2주에 한 번 정도 본다"며, "지훈이가 스타인데도 벽 같은 게 전혀 없다. 제 과다"라고 말했다. 이를 전해들은 비는 "걔가 자기 과라고 그러더냐, 저는 여러 가지로 다르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비는 "같은 과 맞다. 사실 말이 잘 통한다"고 덧붙여 이시언과 절친한 사이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비와 이시언의 노래방 라이브가 최초 공개되며, 전현무의 테니스 선생님으로 나선 헨리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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