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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한혜진, 8년 만에 찾은 옛날 집의 모습에 '눈물'

기사입력2017-12-0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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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10년 전 뉴욕서 살던 집 찾아 "저 안에 기억이 그대로 있더라"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23회에서 한혜진이 10년 전 뉴욕에서 살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짧은 여유를 즐기는 한혜진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플리마켓 구경을 마친 뒤 한혜진은 8년 만에 예전에 살았던 동네를 방문했는데, 너무나 많이 변해버린 동네의 모습에 그녀는 격세지감을 느낀 듯 했다. 인터뷰 분에서 한혜진은 "기분이 이상하다"며 많은 것을 느낀 듯한 표정을 보였다.

이어 10년 전에 살았던 옛날 집을 찾은 한혜진은, 모든 것이 '당시 살았던 그대로'인 집을 보고는 매우 신기해했다. 한혜진은 "당시 에이전시에서 제공하는 모델 아파트는 너무 살기 힘든 환경이어서, 친구들과 함께 따로 구해서 살았던 집이다. 친구들과 함께 정성껏 고친 집"이라고 설명했다. 벽난로와 바닥, 식탁까지 모든 것이 10년 전 그대로인 집을 보면서, 한혜진은 "저 안에 기억이 그대로 있더라"며 옛 추억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렇게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고 나서, 그녀는 센트럴파크와 브로드웨이 등을 관광하며 뉴욕에서의 남은 하루를 즐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결별에 대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박나래는 한혜진에게 "안 본 사이 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고, 이에 한혜진은 "나 여자도 때린다"라며 당황한 어투로 답했다. 이어 한혜진은 "제가 그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그러지 않았냐"며 "나는 아무렇지 않다"라고 말해, 이별에 대해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MBC 대세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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