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 16회에서 요리연구가 이혜정, 배우 김승현이 연예인 추리단으로 합류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장 상인, 경력 순으로 줄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남대문 시장 명물로 통하는 핫바 상인 '텍사스 핫바', 몽골 출신 부부 '몽골 떡집', 남대문 밥 배달의 달인 '밥탑 아줌마', 정선 시장의 아이돌 '아리랑 엿장수', 그리고 월 매출 1억에 빛나는 '광주 식빵맨'이 도전자로 출연했다.
방송 중 몽골 떡집 부부의 실력이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이혜정은 "(경력이)오래됐어. 콩고물 뿌리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고 말하며 주의깊게 관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몽골 부부가 떡을 써는 장면을 보고는 "일정한 떡 크기를 보니, 절대 하루 아침에 될 실력이 아니다"라고 해, 놀라운 관찰 실력을 뽐냈다.
이어 밥탑 아줌마의 화려한 배달 실력이 공개되었는데, 밥탑 아줌마는 무려 7단으로 쌓은 밥탑을 머리에 이고도 여유롭게 스튜디오를 누비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홍진호는 김승현에 "모델 출신이시니까 한번 도전해보라"고 권했고, 김승현은 1층짜리 밥 배달에 도전, 화려한 워킹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포즈를 취하려던 순간, 쟁반이 기울어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현은 "무게 중심을 잡는 게 은근히 어렵다"며 아쉬운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미선, 윤형빈 등이 연예인 추리단으로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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