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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부숴버릴 거야!” 구원, 최윤영을 ‘꽃뱀’으로 오해

기사입력2017-12-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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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 최윤영을 스토커라 여겼다.

1일(금) 방송된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5회에서는 민지석(구원)이 최고야(최윤영)를 꽃뱀으로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고야는 우연히 만난 최산들(박현석)에게 “나 그 건물에서 오나라 본 것 같아”라고 말했다. 오나라를 뒤쫓았지만 놓치고 말았다는 것. 이에 산들은 “그럼 그 건물에서 일하는 누군가를 만나러 온 거 아닐까?”라며 오나라가 만났던 남자에 대해 알아보라고 조언했다.

사무장(박동빈)은 민지석에게 “물 끼얹었다는 그 여자가 변호사님에 대해 캐묻고 다니더라고요”라고 전했다. 민지석은 최고야가 자신의 뒷조사를 하고 다닌다는 말에 그녀를 만나러 뛰쳐나갔다. 그런데 최고야는 뒤에서 민지석이 부르는 줄 모르고, 오토바이 매연을 내뿜으며 떠나고 말았다. 매연을 뒤집어쓴 민지석은 “부숴버릴 거야!”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최태란(이상아)은 오나라(최수린)가 문화센터에 다닌다는 것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결국, 그녀가 최고야에게 “문화센터에서 본 사람, 실은 오나라야. 우리 고운이 그렇게 만든 나쁜 년!”이라고 털어놓는 모습에서 5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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