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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요정 유해진 2017년 1월 <공조>, 8월 <택시운전사>에 이어 12월 <1987>까지

기사입력2017-11-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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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베테랑><럭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유해진. 어떤 역이건 캐릭터의 저변에 있는 인간미를 끌어내며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그가 2017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공조><택시운전사>에 이어 <1987>에서 또 한 번 평범한 사람들의 진심을 실감나게 전할 예정이다. [감독: 장준환ㅣ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우정필름]


<타짜><해적: 바다로 간 산적><베테랑><공조><택시운전사>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따뜻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냈던 배우 유해진. 2016년, 주연을 맡은 영화 <럭키>에서 목욕탕 열쇠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는 킬러 ‘형욱’으로 분해 절정의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올해 2017년 최고 흥행작 1, 2위를 기록한 <택시운전사><공조>에서 역시 유쾌하고 정감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각각 누적 관객 약 1,218만명, 약 781만명을 동원했다.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생계형 남한형사의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공조>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자,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한형사 ‘강진태’ 역을 맡아 현실적인 생계형 연기를 통해 깊은 공감을 자아냈고, 1980년 5월의 광주 이야기를 다룬 <택시운전사>에서는 정 많은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로 분해 당시 광주 사람들의 심성과 삶의 감정들을 생생하게 표현해내 따뜻한 웃음과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올해 출연한 작품 모두 2017년 최고 흥행작을 기록한 유해진은 오는 12월 27일 개봉하는 <1987>에서 사건의 진실을 담은 옥중서신을 전달하는 교도관 ‘한병용’으로 분해 1987년 속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설득력있게 전할 예정이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한병용’은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수감 중인 민주화 운동 인사와 도피 중인 재야인사 사이에서 비밀 서신을 배달한다. 장가 안 간다고 타박하는 잔소리꾼 누나와 87학번 대학 신입생 ‘연희’(김태리)와 함께 사는 그는 누구보다 가족들을 소중히 여긴다. 늘 1순위였던 가족들의 반대에도 세상을 바로 잡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그의 선택은 진실이 어떻게 세상에 알려지는지, 평범한 이들의 용기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을지 역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진솔하고 인간미 넘치는 ‘한병용’ 캐릭터를 통해 옳은 일이라 믿고 용기를 냈던 평범한 사람들의 진심을 설득력있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장준환 감독이 “평범한 사람을 대변하는 ‘한병용’의 캐릭터가 굉장히 중요했고, 그 역할에 유해진씨말고는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만큼 좋은 배우와 작업하게 되어 감사하며, 함께하면서 얼마나 놀라운 배우인지 알 수 있었다”고 전한 만큼 유해진만의 인간적인 매력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탄생한 ‘한병용’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1987>은 12월 2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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