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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이원근, "갑질 연기? 이렇게 지내면 편하긴 하겠구나 생각."

기사입력2017-11-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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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목)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원근은 연기를 통해 갑질을 해본 소감이 어땠냐는 질문에 "원래 친구들을 만나도 대세에 따르는 성격인데 저와는 다른 부분을 연기하다보니 재미있었다. 내 의지대로 뭔가 해야하는 상황을 만드는 캐릭터라 연기인데도 이렇게 세상을 지내면 편하긴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극중 이원근은 YB그룹 창업주의 막내 손자이자 현 회장의 골칫덩이 조카 황보율을 연기한다. 똘끼와 유치함으로 똘똘 뭉친 황보율은 '1년 안에 비서 100명 쫓아내기' 프로젝트를 홀로 성실하게 수행 중인 인물이다.


평소 진중한 성격이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대본을 꼭 직접 전달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힌 이원근은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재벌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로 12월 4일(월) 첫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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