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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백진희-강혜정, "비서전문교육 받으며 인생공부한 기분"

기사입력2017-1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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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목)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중 수십 가지 일을 하면서도 보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줄 아는 저글링 능력자 비서 군단을 연기하게 된 백진희와 강혜정은 비서 전문교육도 받으며 남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백진희는 "5시간 조금 넘게 교육을 받았는데 어떤 마인드를 갖고,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응대를 하는지 배웠다. 비서라는 직업 자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몰랐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구체화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짧은 머리로 스타일 변화까지 시도하며 캐릭터에 몰입 중인 백진희는 "굉장히 힘든 직업이더라. 저는 그냥 연기 열심히 하기로 다짐하고 돌아왔다."며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강혜정 역시 "좋은 경험이었다."고 고백했다. 강혜정은 "교육 받으면서 테크닉적인 공부를 많이 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인생공부를 하고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해내신 분들로부터 그 직업을 선택한 계기와 포부 등을 들을 수 있었다."며 사전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로 12월 4일(월) 첫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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