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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이재황, 신다은에게 프러포즈 “평생 나와 함께 내 옆에 있어줘”

기사입력2017-11-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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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은 강동빈과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이재황이 신다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30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14회에서는 강동빈(이재황)이 김인영(신다은)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당황한 인영이 반지를 받지 못하고 있자 뒤에서 보던 강준희(서도영)가 “안 받아주세요?”라고 웃으며 말하고 채유란(김해인)은 굳은 표정으로 이를 지켜본다.


이날 동빈은 인영을 만났을 때 운명의 상대라고 느낀 적이 있냐고 묻는 준희에게 평생 이 여자와 함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어 “혹시 너 채유란 씨 말고 다른 여자 있었어?”라고 물으며 “잊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지금 현재 네 옆에 없지 않느냐고 한다. “너 힘들 때 한결같이 네 옆에 있어 준 건 채유란 씨야”라고 하며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 주는 게 사랑이라고 하고 동빈의 이야기를 듣던 준희는 “명쾌하네”라고 대답하며 생각에 잠긴다.

그런가 하면 인영은 동빈과의 결혼 일정을 묻는 여향미(정애리)에게 “저희 결혼보다 유란 씨가 먼저인 것 같아요. 미국에 계신 할머니 때문에 힘든 것 같더라고요”라고 하며 자신은 아기 낳고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한다. 향미는 유란을 생각하는 인영의 마음이 예뻐 보이고, 일을 하고 싶어하는 인영의 뜻을 동빈에게 전하겠다고 한다.



김재민(지은성)이 의식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형사에게 양수경(이응경)은 아직 사고 기억이 온전치 않음을 전하며 “며칠 전엔 오셨다가 왜 그냥 가셨어요?”라고 묻지만 오늘 수경의 전화를 받고 재민의 상태에 대해 알았다고 하는 형사의 말에 의아함을 느낀다. 인영의 퇴사를 알게 된 공다미(임도윤)는 “남해 아닌 거 아니까 당장 나와”라고 인영에게 연락하고 인영으로부터 재민이 사고 당하기 전에 김상재(남명렬)의 죽음을 의심했고 죽음 뒤에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알아보다가 사고 당했다는 것을 듣게 된다. 인영은 다미에게 “만약에 재민이 기억이 돌아와서 뭔가를 하려고 한다면 네가 막아줘”라고 부탁한다.


파주 복합몰 수주를 따낸 동빈을 위해 인영은 가족들과의 조촐한 파티를 준비하고 그 자리에서 동빈은 유란에게 “회사 알아보는 중이면 태연은 어때요?”라고 묻지만 향미의 재단에서 일하는 것을 생각 중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동빈에게서 아이를 낳고 업무에 복귀하라는 말을 들은 인영은 “뇌물이에요. 늘 고맙고 감사해서”라고 하며 동빈에게 만년필을 선물하고 동빈은 인영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한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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