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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서도영, 김해인 간호하며 사과 “미안해요. 내가 노력할게요”

기사입력2017-11-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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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기다려줘요. 내가 노력할게요”

서도영이 김해인을 간호했다.


29일(수)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 13회에서는 감기로 앓아누운 채유란(김해인)을 간호하는 강준희(서도영)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준희는 집에 들어온 유란의 상태가 좋지 못한 것을 보고 얼음주머니를 만들어 유란을 간호하고 “난 늘 아빠 손을 잡고 다녔거든요. 그때 아빠 손 놓지 말 걸...나도 같이 간다고 울고 매달릴걸. 그래서 준희씨 놓치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하던 유란의 모습을 떠올린다. 유란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미안해요. 그동안 내 옆에서 춥게 한 것, 기다리게 만든 것 정말 미안해요”라고 사과하며 자신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이날 공다미(임도윤)는 가게 인테리어를 준비하던 홍초희(소희정)로부터 김인영(신다은)이 갔다는 남해에는 타운 하우스 공사를 진행하는 곳이 없다는 이야길 듣고 의아해하며 인영에게 전화해 “현장이 남해 어디야?”라고 묻는다. 남해 바닷가 앞이라는 인영의 대답에 다미는 의심쩍어 하지만 태연 매장 관리직에 지원해보려 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유란이 남실장(최문경)에게 서재 청소를 부탁하는 것을 들은 인영은 찾을 책이 있으니 자신이 하겠다고 한다. 서재에서 초음파 드릴 공법 자료를 보던 인영은 자료 속 기술이 김상재(남명렬)의 기술임을 확신한다.


그런가 하면 의식을 찾은 김재민(지은성)은 재활 훈련에 열을 올리며 퇴원 의사를 내비친다. “아버지도 제 걱정 많이 하실 텐데...”라고 하며 인영도 보고 싶다는 재민에게 양수경(이응경)은 나중에 남해로 다 같이 한 번 가자고 한다. 다미에게 “누나 현장이 남해랬나?”라고 물은 재민은 다미로부터 긍정의 대답을 듣자 재활 의욕을 불태우며 훈련에 매진한다.


강백산(정성모)으로부터 점심 식사 초대를 받은 인영은 식사를 하며 “저 태연에 들어가는 건 어떨까요?”라고 하며 태교를 위해서도 집에 있는 것보다는 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라고 이야기하고 백산은 적당한 자리가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한다. 이어 강동빈(이재황)의 사무실을 찾은 인영은 동빈과 함께 장을 봐 퇴근한다. 인영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 동빈은 유란과의 약속을 잊고 만다.

약속을 잊은 동빈을 기다리느라 감기를 앓는 유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지는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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