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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금보라, 당당한 최수린에 분노 “당장 나가!”...자매 갈등 심화

기사입력2017-11-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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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나가! 나가라고!”

금보라가 최수린을 내좇았다.


28일(화) 방송된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 2회에서는 귀국한 오나라(최수린)은 오사라(금보라)의 집을 찾고 “부탁인데 빨리 가. 나 너 보는 거 불편하니까”라고 하는 사라에게 “나도 여기 오래 있을 생각 없어. 그이 오는 데로 어르신께 인사만 드리고 바로 갈 거야”라고 해 사라를 분노케 한다. 사라는 유부남과 바람이 난 나라에 분노해 연을 끊었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상황. 나라는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는 사라를 보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을 나선다.


이때 귀가한 민지석(구원)은 나라를 뒤따라 가고 두 사람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나라는 지석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자신이 생각이 짧았다고 하고, 지석은 사라에게 시간을 좀 더 주자고 하지만 나라는 네 엄마는 바뀌지 않을 거라고 하며 “넌 보고 살면 안 될까?”라고 한다. 자신을 보고 싶은 것은 안 참아졌다고 하며 “너도 내가 밉니?”라고 묻는 나라에게 “어. 이모가 우리 모두를 버리고 떠났는데. 날 버리고 떠났는데”라고 하며 그래도 나라가 보고 싶었다고 하며 다시는 떠나지 말라고 한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최산들(박현석)과 함께 집으로 가던 최고야(최윤영)는 최고봉(고나연)의 이야기를 하며 “행여라도 뒤통수칠 생각 말아라”라고 당부한다. 고야의 말을 들은 산들은 “말해야 하는데..말하면 날 죽일지도 모르는데”라고 걱정하며 자신을 마중 나온 최태란(이상아)와 함께 귀가한다. 고봉은 옷을 선물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 고야의 말을 회피하지만 선물을 한 사람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고야에게 들키게 된다. 당장 돌려주지 않으면 우양숙(이보희)에게 이야기하겠다고 하는 고야의 말에 고봉은 당장 돌려주겠다고 한다.

늦은 밤 송별회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한 민은석(안재모)은 자신의 방에서 마스크팩을 하고 자고 있는 조혜은(명지연)을 보고 깜짝 놀라 기절하고, 두 사람의 소동에 가족들이 모두 깬다. 사태가 수습되고 은석은 지석이 악몽을 다시 꾼다는 사실을 듣고 지석을 걱정한다.


아침식사 도중 나라를 봤다는 전화를 받은 고야는 깜짝 놀라고 나라를 봤다는 카페로 방문하지만 직원에게 지석의 사생팬으로 오해받는다. 연락처를 남기고 카페를 나선 고야는 가방이 끊어지면서 나라의 사진을 떨어뜨리게 되고 지석과 마주친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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