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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새로운 5인방 구성 이유는? “더 큰 통쾌함 전달”

기사입력2017-11-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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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의 스핀 오프,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한층 강력해진 녀석들과 함께 더 탄탄해진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는 12월 16일(토),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는 운명의 공동체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의 완벽한 만남, 브라운관에서 흔히 보기 힘든 배우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의 특급 조합으로 OCN 오리지널 장르물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나쁜 놈 잡는 ‘나쁜녀석들’ 5인방을 새롭게 구성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한정훈 작가는 “전작의 주인공들은 형량 감소를 목적으로 범죄자들을 잡는 범죄자였다면,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저마다의 사연과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범죄자 개인이 아닌 악의 카르텔을 끊기 위해 모인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의 방식이 천차만별인 판을 짜는 검사 우제문(박중훈), 전직 조직폭력배 허일후(주진모), 또라이 형사 장성철(양익준), 신입 검사 노진평(김무열), 형받이 한강주(지수)가 새로운 ‘나쁜녀석들’로 뭉쳤기 때문.

“정의 구현을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이야기를 현실에 있을 법하게 그려내서 시청자들에게 더 큰 통쾌함을 전달하고 싶었다”는 한정훈 작가의 바람은 각자의 서사가 뚜렷한 ‘나쁜녀석들’ 5인방 캐릭터와 우리네 현실의 복제판 같은 극 중 악의 구조들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악인의 목적에 따라 같은 편이 되기도, 적이 되기도 하는 주요 인물들의 갈등이 악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함께 등장한다”는 말처럼, 각 캐릭터는 악을 처단하겠다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행하는 각기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에 서로 부딪히기도 하면서 더 큰 재미를 자아낸다고.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새로운 ‘나쁜녀석들’ 우제문, 허일후, 장성철, 노진평, 한강주가 어떤 악의 존재를, 어떻게 응징하려는지 더욱 궁금해지는 가운데,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는 한층 더 시원해진 액션과 화끈한 유머가 관전 포인트. 각 캐릭터마다 특화된 액션이 펼쳐지고, 무조건 세기만 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친숙한 정서를 반영한 유머를 통해 과장 없는 리얼함과 통쾌함을 담아내는 것이 바로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변함없는 이야기다.

한편,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로, <나쁜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블랙>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토) 밤 10시 20분, OCN 첫 방송.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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