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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이재황, 김해인에 “제발 준희 데리고 떠나” 부탁..신다은 목격? 긴장감 UP

기사입력2017-11-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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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부탁 좀 하자. 준희 데리고 떠나”

이재황이 김해인에게 서도영과 떠나달라고 부탁한다.


28일(화)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 12회에서는 강동빈(이재황)과 채유란(김해인)이 식구들 몰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박두식 사건 담당 형사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동빈은 늦은 밤 술을 마시며 생각에 잠기고 물을 마시러 온 유란에게 “미국 할머니까지 동원해서 얻은 게 뭐야?”라고 한다. 유란은 이 정도 강경책이 아니면 강준희(서도영)와 식구들을 움직일 수 없다고 하지만 동빈은 변명 따위 늘어놓지 말고 결과로 말하라고 한다. 이어 동빈은 묻고 갈 수 있는 것은 다 묻고 싶다고 하며 준희를 데리고 떠나달라고 부탁한다.

이날 강백산(정성모)은 결혼을 서두르고 싶다는 동빈의 의사를 여향미(정애리)에게 전하며 남들 시선 생각하지 말고 편한 데로 준비하라고 하지만 향미는 김인영(신다은)의 입장에서는 간소하고 소박한 게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하며 준희의 결혼과 비교되지 않게 해 주고 싶다고 한다.



술에 취한 유란은 “나 오늘 준희 씨랑 같이 있고 싶어요. 우리 둘이만”라고 준희에게 이야기하지만 준희는 직원에게 대리 기사를 불러달라고 한다. 준희의 행동에 실망한 유란은 “준희 씨 마음에는 내가 없는데..내가 무슨 수로!”라고 하며 화를 낸다. 유란이 답답해해서 드라이브하고 왔다는 준희에게 동빈은 “옆에서 보는 나도 답답하다. 왜 나쁜 남자 흉내야. 마음을 줄 듯 말 듯 유란씨 애태우잖아”라고 하며 인영과 결혼 날짜 잡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런가 하면 김재민(지은성)의 병원을 찾은 인영은 간호사에게 장과장(이현걸)이 다시 찾아오진 않았는지 묻고 간호사로부터 재민의 상태를 묻는 전화는 한 번 왔다는 대답을 듣는다. 식구들 몰래 병실 앞에서 문틈으로 재민을 지켜보던 인영은 공다미(임도윤)의 목소리가 들리자 급히 자리를 뜬다.

양수경(이응경)은 인영에게 재민의 상태를 전하며 재민이 점점 말을 또렷하게 하지만 기억이 온전치 않아 상재가 캐나다에 목조주택을 지으러 갔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한다.

늦은 밤 대화를 나누던 동빈과 유란은 갑자기 등장한 인영으로 인해 깜짝 놀라고 인영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들었을지 궁금해지는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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