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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김생민 "정규 편성되면 37만원으로 맛있는 걸 쏘겠다"

기사입력2017-11-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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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상암동 MBC사옥에서는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아 PD를 비롯해 이영자, 전현무, 김생민, 송은이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김생민은 "송은이와 영수증을 하고나서 가장 먼저 촬영 했던 게 이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히며 "진짜 오래 찍었다. 내 인생에 그렇게 오래 카메라가 날 쫓아다니며 찍은건 처음이었다. 방송은 25년을 했지만 예능 초보로 첫경험이어서 모든게 신선했다. 화면으로 보니까 남다르고 새로운 게 많더라."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생민은 MBC가 파업때문에 정규 방송을 하지 못하고, 녹화 해 둔 프로그램이 방송되지 못하는 동안 자신의 이름으로 된 프로그램도 정규 편성이 되고, 대형 소속사가 생기는 등 큰 변화가 있었는데 "달라진건 크게 없다. 사무실이 생겼고, 회사에서 차를 줬는데 아직 같이 다닐 매니저를 뽑는 중이라 내가 직접 운전하고 다닌다. 내 삶에서 달라진 건 없는 것 같고 틈새가 좀 더 바빠진 것 같다."라고 근황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도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이 되면 어떤 공약을 하겠냐는 질문에 김생민은 "福 3, Lucky 7의 조합인 37만원으로 맛있는 걸 쏘겠다. 단 인원이 10명이 넘어가면 이영자 누나가 쏘는 걸로 하자."라고 통크게 돈을 쓰겠다는 답변을 해 놀라게 하였다. 하지만 이영자는 그 말을 듣고 "37만원은 신인때나 썼던 금액이다. 그걸 지금쓰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연예인들의 최측근이자 가족보다 더 많은걸 알고 있는 스타들의 매니저. 그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스타들의 은밀한 리얼 일상이 공개되며, 다양한 참견 고수들이 모여 시시콜콜한 참견으로 재미를 더한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김생민, 양세형, 이재진, 서민 교수, 양재웅 박사가 출연하며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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