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전지적 참견시점> 전현무 "파업전 9월에 녹화, 방송을 봐야 내용이 기억날 듯"

기사입력2017-11-27 20:2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7일 상암동 MBC사옥에서는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아 PD를 비롯해 이영자, 전현무, 김생민, 송은이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전현무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9월에 녹화를 했다. 파업전에 했던거라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 이후로 계절이 바뀌었다. 관찰예능이 많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장르를 달리했다. 마냥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최측근의 시점에서 관찰한다. 또 연예인의 일상이라기 보다 그냥 사람을 관찰한다고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방송을 보면서 기억을 더듬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이영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밝히며 "프로그램을 많이 한다고는 했지만 이영자와는 처음이다. 내가 이경규 선배까지 겪어 봤는데 이경규보다 더 무서운 존재라는 소문이 나 있다. 녹화중에 맞을거 같기도 하고 이영자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었는데 막상 같이 해보니 너무 사람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녹화를 시작하기 전부터 이영자에게 의상지적을 받았음을 폭로했다. 전현무의 이같은 폭로에 이영자는 "내가 목이 짧은데 전현무도 목이 짧다. 목이 짧은 사람들은 상체에 많은 걸 장식하면 추잡스러워 보인다. 현무는 타이와 행커칩을 같이 해서 지저분해 보였는데 행커칩을 빼니까 심플해 보이더라."라고 팩트폭격을 해 전현무의 얼굴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나 혼자 산다>에서도 투머치 패션으로 지적받던 전현무의 패션 감각이 짐작되는 대목이었다.

연예인들의 최측근이자 가족보다 더 많은걸 알고 있는 스타들의 매니저. 그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스타들의 은밀한 리얼 일상이 공개되며, 다양한 참견 고수들이 모여 시시콜콜한 참견으로 재미를 더한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김생민, 양세형, 이재진, 서민 교수, 양재웅 박사가 출연하며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