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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위너 진우, 캄차카반도서 아버지와 깜짝 상봉..눈물 글썽

기사입력2017-1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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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6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미지의 땅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펼쳐지는 세 번째 여정이 공개됐다. 특히 위너 진우와 진우 아버지의 깜짝 만남이 이뤄져 큰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아바차 만 바다낚시에 도전하게 된 김수로-김태원-진우는 럭셔리 요트에 탑승하게 됐다. 그곳에서 진우의 아버지가 깜짝 등장했고 진우는 예상치 못한 아버지와의 만남에 감격한 듯 눈시울을 붉혔다. 진우 아버지는 "못 본 지가 2년"이라며 진우의 손을 꼭 잡았고, 진우는 "무뚝뚝한 아들이라 남들은 아버지랑 여행도 가는데 저는 그런 게 없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 만의 재회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이어 부자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오랜만에 진솔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다음 주 예고에서는 온천욕을 함께 하며 캄차카를 즐기는 호탕한 아버지와 효자 아들 진우의 케미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반면 윤정수-엄기준-한채영은 러시아 캄차카 불곰을 직접 찾아 나섰다. 비스트라야 강 래프팅에 도전하며 야생 불곰을 찾아 나선 세 사람은 현지 스태프의 다급한 외침에 잔뜩 겁먹기도. 결국 풀숲 사이로 야생 불곰을 발견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선 최초로 캄차카 야생 불곰의 위엄을 안방까지 전했다.

진정성 있는 웃음을 전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는 MBC <오지의 마법사> 다음 주 방송에는 2년 만에 만난 진우 부자의 못다 한 이야기와 예고만으로 실시간 검색 1위를 장식한 지중해 최대의 섬 ‘시칠리아’ 모험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MBC <오지의 마법사>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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