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에서 유승호는 외모와 능력 그리고 재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남 ‘김민규’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특히 극 중 민규는 ‘인간 알러지’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인물로, 사람과는 담을 쌓고 살아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때문인지 인공지능 로봇 아지3와 민규의 깜짝 첫 만남을 포착한 스틸 사진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유승호와 채수빈은 조심스럽게 서로의 검지 손가락 끝을 맞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민규와 아지3의 아찔한 첫 만남은 드라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자 두 캐릭터 간 ‘딥러닝’의 시작이다. 특히 외계인과 사람의 인사로 유명한 영화 ‘E.T’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로봇과 사람의 첫인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민규와 아지3가 조금씩 변화되는 과정은 놓쳐서는 안될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처럼 민규와 아지3의 짜릿한 첫 만남 스틸 공개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해 예비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유승호는 연기 인생 최초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빈 역시 사람과 로봇을 오가는 생애 첫 1인 2역 연기로 로코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그녀는 예뻤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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