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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D-1 조정석-이혜리, 숙직실에서 하룻밤 동침?! 깨어나 보니 이게 웬 날벼락이야?!

기사입력2017-11-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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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과 이혜리의 아찔한 동침 현장이 발각됐다.

내일(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과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혜리 분)이 숙직실에서 보낸 하룻밤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것.

극 중 형사인 동탁과 사회부 기자인 지안은 각자 직업 생리상 자주 마주치면서도 끊임없이 으르렁대는 사이. 특종 하나라도 얻으려 하이에나처럼 경찰서 내부를 캐며 돌아다니는 지안과 그런 그녀가 귀찮기만 한 동탁이기에 얼굴을 볼 때마다 매서운 신경전을 벌인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탁과 지안이 더 없이 편한 자세로 기댄 채 꿀잠에 빠져있다. 특히 동탁의 몸에 올려진 지안의 다리가 화룡점정을 이루며 천하의 앙숙 지간인 두 사람이 어쩌다가 이렇게 다정히(?) 잠들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이어 지난밤의 온정 넘쳤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잔뜩 날 서 있는 두 남녀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차마 현실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당혹으로 물든 동탁과 지안에게서 이들의 하룻밤이 예사롭지 않았음을 짐작케 한다.

이에 서로에게 까칠하기 그지없던 동탁과 지안이 어떻게 한 방에서 세상모르게 잠을 잤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숨겨진 사건의 전말이 더없이 궁금증을 불러 모으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급격히 높이고 있다.

<투깝스>의 제작진은 “조정석과 혜리의 숙직실 하룻밤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톰과 제리같던 두 남녀의 불꽃 튀는 케미스트리가 쏠쏠한 즐거움을 안겨 줄테니 앞으로 두 사람이 인연을 쌓아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해 더욱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조정석과 혜리의 미묘한 하룻밤은 내일(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피플스토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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