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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친화력 갑' 헨리, 한강 비둘기도 친구로 만드는 능력!

기사입력2017-11-2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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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는 무인도에 가도 친구를 만들 것 같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22회에서는 한강 시민들은 물론, 비둘기까지도 친구로 만드는 헨리의 친화력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새 자전거를 구입해, 부푼 마음을 안고 한강 라이딩에 나서게 되었다. 그러나 때마침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 잠시 비를 피하게 되었는데, 이때 헨리를 알아본 어린이들에게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며 친구처럼 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헨리는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은 헨리"라고 어린이들에게 세뇌시키기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비가 그친 뒤, 라이딩을 즐기던 헨리는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한강공원 내 한 편의점으로 향했다. 헨리는 식사 도중 처음 보는 시민에게 합석을 요청해 시민에게 직접 "콩콩콩 문 열어주세요"라며 '헨리식 먹여주기'도 하고,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는 한 아저씨에게 다짜고짜 다가가 몸매를 칭찬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맞은 편 의자에 앉은 비둘기에게 비둘기 언어(?)를 사용해, 비둘기조차 친구로 만들어버리는 '친화력 갑'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이에 전현무는 "헨리는 무인도 가도 원숭이한테 바나나 콩콩콩이라고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야간 카약 체험 중, 헨리는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하며 서울의 야경을 어머니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항상 좋은 것들 보면 가족들이 생각난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죄책감 느낀다"며 "어머니가 볼 때마다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털어놓으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배우 김사랑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사랑은 인터뷰 도중 박나래와 김충재 간의 관계 진전에 대해 호기심을 표현했는데, 김사랑은 박나래에게 "충재 씨한테 진심인지 궁금하다. 제 동생보다 충재 씨가 더 좋았나"라고 물어 모두를 웃음에 빠뜨렸다. 또한,이날 김사랑과 그의 동생 김대혜 씨와의 뉴욕 방문기가 공개되어, 남매가 '우월한 유전자'임을 한 번 더 인증했다.

MBC 대세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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