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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이혜숙·송선미, 중형 선고! 강성연·고세원, 2세 소식에 ‘행복’

기사입력2017-11-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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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과 송선미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24일(금)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122회에서는 은혜숙(이혜숙)과 박서진(송선미)이 법에 따라 죗값을 치르고, 복단지(강성연) 가족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법정에서 은혜숙은 징역 5년, 박서진은 13년을 선고받았다. 박재진(이형철)은 신화영(이주우)을 배신하고 홍란영(고은미)에게로 돌아갔다.

박서진은 면회 온 복단지에게 “민규 씨가 마지막까지 지키려 했던 사람은 내가 아니에요. 그 사람, 끝까지 가족을 지키려 했어요”라며 오민규(이필모)의 진심을 전했다. 복단지는 “당신이 그 사람 진심으로 사랑한 거 알아요. 나올 때까지 성현이 잘 보살필게요”라며 약속했다. 박서진은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보였다.



이후 복단지는 한정욱(고세원)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한정욱은 뛸 듯이 기뻐하며 그녀를 품에 안았다. 오학봉(박인환)과 박미옥(선우은숙), 복달숙(김나운)과 황금봉(강성진) 커플이 합동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마지막 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는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최윤영, 구원, 안재모 등이 출연하는 <전생에 웬수들>이 오는 27일(월) 저녁 7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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