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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이재룡, 김갑수 멱살잡이 포착! 파란의 ‘父친 전쟁’ 발발!

기사입력2017-11-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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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에 대형 사건이 예고되고 있다. 극 중 ‘최수영의 부친’인 김갑수와 ‘온주완의 생부’인 이재룡 사이에 대판 싸움이 포착된 것.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이 24일, 멱살잡이를 벌이고 있는 김갑수(이신모 역)-이재룡(캐빈 밀러 역)과 이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최수영(이루리 역)-온주완(정태양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밥차남> 22회에서는 그 동안 루리-태양의 만남을 극도로 경계해온 신모가 두 사람이 자신을 속이고 만남을 지속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캐빈은 오매불망 찾아 헤맸던 친아들이 자신의 최측근인 태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이와 함께 분노한 신모가 태양의 따귀를 때리는 모습을 캐빈이 목격하며 극이 종료돼, 향후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재룡은 김갑수의 멱살을 움켜쥐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재룡은 이글이글 불타는 눈으로 김갑수를 노려보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릴 기세. 이 모습에서 김갑수를 향한 이재룡의 참을 수 없는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김갑수는 이재룡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란 모습. ‘동공확장’이라는 단어를 표정으로 묘사하듯 두 눈이 휘둥그레진 김갑수의 표정이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그도 잠시 김갑수 역시 분노 게이지를 끓어 올리며 언성을 높이고 있다. 한껏 격앙된 김갑수-이재룡의 모습에 최수영-온주완은 말릴 수조차 없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의 싸움이 점점 더 격렬해질 것을 예감케 하며스펙터클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밥차남>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극중 최수영-온주완-김갑수는 이재룡이 온주완의 친부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재룡의 개입과 분노는 다른 세 사람의 입장에서는 과민한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이재룡이 온주완에게 자신이 친부라는 사실을 커밍아웃 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이 사건이 향후 최수영-온주완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김수미-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26일(日) 저녁 8시 45분에 23-24부가 연속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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