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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우나의 나라' 핀란드 친구들의 한국 찜질방 입성!

기사입력2017-11-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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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의 나라' 핀란드 친구들, "한국 찜질방은 내가 꿈꾸던 세상이야"


오늘(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8회에서는 핀란드 친구들의 한국 찜질방 탐방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페트리는 핀란드 친구들에게 한국식 사우나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모두를 데리고 찜질방으로 향했다. 찜질방에 도착한 이들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매점'이었다.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찜질방 매점의 매력에 핀란드 친구들은 완전히 반해버린 듯 했다.


이어 주문한 맥주가 나오자, 큰 잔에 꾹꾹 눌러 담은 맥주의 양에 핀란드 친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맥주 한 잔 가격이 3500원(약 2.6유로)라는 말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페트리는 "핀란드에서는 맥주 한 잔에 7유로 정도(약 9000원) 한다. 그래서 술집에서는 가볍게 한 잔 정도만 마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각종 편의시설이나 술집이 거의 밤새도록 영업한다"는 페트리의 말에, 친구 빌푸는 "내가 꿈꾸던 세상"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트리는 "핀란드는 정부의 규제가 심해, 9시가 넘으면 술을 마시기가 쉽지 않다. 멀리 있는 술집까지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친구와 함께하는 한국 여행 리얼리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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