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하루 앞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2017'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참가선수 26명(LPGA 13명/KLPGA 13명)이 올 시즌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홀인원한 선수가 있을까? 누가 최저타수를 기록했을까? 파워퀸은? 상금퀸은? 답은 기록(Stats) 안에 있다.

KLPGA와 LPGA의 무대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고 판단, 각각 리그에서 누가 최고의 모습을 보였는지 알아봤다.

이 기록을 보면 24~26일 본 대회에서 누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유추해볼 수 있다. 기록 속으로, 고고, 고고.

｜KLPGA

KLPGA팀 일원 중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단연 이정은6이다. 이미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 등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올 시즌 KLPGA에서 유일하게 60타수대 평균 타수를 기록했다.(69.80) 톱텐 피니시율도 74.07%로 1위를 달렸다. 2위와 격차는 약 16%. 버디율도 23.33%로 사다리 맨꼭대기에 위치했다. LPGA팀 소속 선수들이 “핫하다”며 경계심을 표할 만하다.

모든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한 것은 아니다. 그린 적중률에선 3위에 머물렀다. 김지현이 79.46%로 1위, 고진영이 78.99%로 2위를 했다.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선 259.55m를 기록한 김지영2이 전체 2위,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KLPGA팀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상금(원)> (*괄호는 KLPGA 전체 순위)
이정은6 1,149,052,534 (1)
김지현 789,972,341 (2)
오지현 746,906,280 (3)
고진영 743,181,423 (4)
김지현2 609,980,732 (6)
이승현 511,431,726 (7)
배선우 443,718,254 (9)
김민선5 425,013,697 (10)
김자영2 411,416,338 (11)
장하나 398,148,625 (12)
김지영2 340,468,654 (14)
이다연 214,602,287 (25)
* 최혜진 120,302,380
(최혜진은 15경기 미만 출전자)

<평균 타수>
이정은6 69.80 (1)
고진영 70.18 (2)
이승현 70.57 (4)
배선우 70.60 (5)
김지현 70.75 (6)
오지현 70.76 (7)
장하나 70.92 (9)
김지현2 70.93 (10)
김민선5 71.26 (14)
김지영2 71.50 (17)
김자영2 71.52 (19)
이다연 71.70 (22)
* 최혜진 71.39

<드라이브 비거리>
김지영2 259.55 (2)
김민선5 258.94 (3)
오지현 252.95 (10)
이정은6 252.86 (11)
이다연 252.09 (16)
장하나 251.00 (21)
김지현 250.78 (22)
고진영 250.35 (25)
배선우 246.84 (40)
김자영2 246.10 (45)
김지현2 244.36 (57)
이승현 234.95 (107)
* 최혜진 255.05

<그린 적중율>
김지현 79.46 (1)
고진영 78.99 (2)
이정은6 78.43 (3)
배선우 77.78 (6)
장하나 77.24 (10)
김지현2 76.47 (12)
김민선5 75.36 (16)
이다연 75.35 (17)
이승현 73.30 (30)
김지영2 73.05 (33)
오지현 72.07 (43)
김자영2 71.64 (48)
* 최혜진 73.67

<톱텐 피니쉬율>
이정은6 74.07 (1)
고진영 57.14 (2)
장하나 47.37 (5)
배선우 38.46 (6)
오지현 37.50 (7)
이승현 37.50 (7)
김지현 31.03 (9)
김지현2 28.57 (10)
김민선5 26.92 (11)
김자영2 24.00 (14)
김지영2 23.08 (16)
이다연 17.65 (23)
* 최혜진 57.14%

<버디율>
이정은6 23.33 (1)
장하나 20.70 (2)
고진영 20.49 (3)
김지영2 20.12 (5)
김민선5 20.05 (6)
오지현 19.97 (7)
김지현 19.48 (9)
이다연 18.98 (11)
배선우 18.93 (12)
이승현 18.74 (16)
김지현2 17.97 (20)
김자영2 17.69 (25)
* 최혜진 20.05

｜LPGA

2017 LPGA 올해의 선수상에 빛나는 유소연이 돋보인다. 상금 2위, 평균타수 6위, 그린 적중률 2위, 톱텐 피니시율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LPGA팀 완장을 찰 만한 성과였다.

전인지는 상금 11위, 그린 적중률 4위, 톱텐 피니시율 5위를 기록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평균 타수는 이번에 참가하는 LPGA팀 일원 중 가장 뛰어났다.(전체 3위)

호스트 박인비도 부상으로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평균타수 5위(69.673)를 기록했다.

<상금(달러)>
유소연 1,981,593 (2)
김세영 1,278,166 (10)
전인지 1,250,259 (11)
허미정 1,067,462 (14)
양희영 991,855 (18)
이미림 920,196 (20)
이미향 802,710 (22)
지은희 800,276 (23)
박인비 755,651 (25)
신지은 515,848 (36)
김효주 492,408 (38)
이정은5 355,351 (54)
최나연 46,311 (135)

<평균 타수>
전인지 69.415 (3)
박인비 69.673 (5)
유소연 69.682 (6)
김세영 69.907 (11)
김효주 70.244 (18)
양희영 70.345 (20)
이미림 70.407 (24)
이미향 70.784 (32)
지은희 70.793 (33)
이정은5 70.878 (34)
허미정 70.911 (36)
신지은 71.225 (46)
최나연 72.810 (142)

<드라이브 거리>
이미림 265.194 (16)
김세영 264.589 (18)
양희영 258.306 (35)
이미향 256.087 (50)
유소연 255.594 (53)
허미정 254.638 (58)
전인지 252.178 (79)
이정은5 250.694 (90)
지은희 250.086 (96)
김효주 249.290 (101)
박인비 249.010 (103)
최나연 246.664 (118)
신지은 242.184 (143)

<그린 적중율>
유소연 77.5 (2)
전인지 77.0 (4)
김세영 75.3 (8)
이미림 73.2 (17)
박인비 73.0 (20)
양희영 70.5 (35)
이미향 69.7 (49)
김효주 69.6 (52)
지은희 69.5 (54)
이정은5 69.3 (58)
허미정 66.9 (99)
신지은 65.4 (123)
최나연 63.2 (145)

<톱텐 피니쉬율>
유소연 52 (2)
전인지 43 (5)
김세영 36 (11)
박인비 33 (13)
이미림 27 (19)
양희영 26 (21)
허미정 24 (22)
이미향 22 (26)
김효주 18 (31)
이정은5 18 (31)
지은희 17 (33)
신지은 8 (53)
최나연 5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