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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혜리, "친구 수지와의 비교 걱정되지만 자극됐다."

기사입력2017-11-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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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목)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혜리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기자로 열연을 펼친 수지와의 비교에 "처음에 대본 받고 고민하고 있을 때 수지 씨랑 이야기하다 둘다 기자 역할인 걸 알게 됐다. 수지 씨가 굉장히 잘해서 비교가 걱정은 되지만, 친구로서 좀 더 자극이 됐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극중 혜리는 NBC 보도국 사회부 기자 송지안 역할을 맡아 특종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혜리는 직접 사회부 기자들을 만나고, 리포팅을 연습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질투의 화신>에서 리포팅 경험이 있는 조정석 역시 "너무 잘 한다."며 혜리를 칭찬하기도 했다.


혜리는 "처음엔 기자에 대해 딱딱하고 지적이고 가까이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다. 저라는 사람은 거의 반대되는 사람이라 걱정했었는데 직접 기자님을 뵙고 고정관념들이 깨지고 조금 더 인물을 표현하기가 쉬워졌다."고 설명하며 "저답게 표현하고 싶었다. 작품 속에 녹아드는 방법을 조금씩 배우면서 최대한 캐릭터를 제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오는 11월 27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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