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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김선호, "서로 관찰하며 빙의 연기 몰입 중"

기사입력2017-11-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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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목)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빙의를 통해 독특한 브로맨스 호흡을 선보이게 될 조정석과 김선호는 서로를 관찰하며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극중 조정석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형사 차동탁으로, 김선호는 미워할 수 없는 사기꾼 공수창으로 분한다. 차동탁의 몸에 공수창의 영혼이 빙의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운명의 고리를 추적해나간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선호 씨가 공수창 역할을 할 때 어떻게 하는 지 계속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 리딩할 때부터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그거에 갇혀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은 했다. 공수창을 연기하는 배우는 김선호 씨지만 공수창이 빙의된 차동탁을 연기하는 건 조정석이기 때문에 저만의 매력을 어떻게 부합시킬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호 역시 "형이랑 둘이서 지내는 시간이 굉장히 많다. 항상 붙어있으면서 궁금한 거 있으면 질문하고, 보고 배우면서 참고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오는 11월 27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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