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변상순 작가, "조정석을 위해 기획된 드라마라 할 정도"

기사입력2017-11-23 15:58

23일(목)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변상순 작가는 "대한민국 톱 배우인 조정석 씨께서 1인 2역을 소화하신다. 처음 기획할 때부터 마치 조정석이라는 배우를 염두에 두고 기획했다고 할 정도로 배우의 큰 힘이 작품 안에서 느껴진다."며 조정석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형사와 천상 사기꾼의 1인 2역을 소화하는 조정석의 연기에 방송 전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어 변상순 작가는 "이 작품의 가장 큰 핵심은 형사와 사기꾼의 공조 수사다. 한 형사의 몸에 두 영혼이 들어가서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데, 정석대로는 아니지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의실현과 맞닿아있다. 보는 동안 매우 행복한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투깝스>는 11월 27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