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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오현종PD, "액션+코미디+판타지+로맨스 복합장르 드라마"

기사입력2017-11-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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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목)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오현종PD는 <투깝스>에 대해 '복합장르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액션,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가 버무려진 드라마다.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작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풋풋하고 싱그러운 대학생활을 담아내며 주목받았던 오현종PD는 이번 작품에서는 극의 균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장르가 섞여있는 만큼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처럼 복합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빙의로 인한 조정석의 1인 2역 연기가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 오현종PD는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조정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뒤죽박죽 섞어서 찍는 시스템이다보니 조정석 씨가 굉장히 연기하기 어려울 거다. 정석 씨가 아니었으면 이 난관들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매일매일 생각하면서 굉장히 의지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간 것.


끝으로 오현종PD는 <투깝스>를 통해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인물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것이라고 예고하며 '쉬운 이야기',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투깝스>는 오는 27일(월) 밤 10시 첫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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