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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김생민 "한 5년만 시간을 주면 야외 예능 잘할 수 있을 것"

기사입력2017-11-2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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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자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과 손창우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처음으로 야외 예능에 출연하는 김생민은 "내가 한번 프로그램을 하면 20년 정도는 하는데, 야외 예능은 처음 해보는 일이다. 한 5년 정도만 시간을 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겨양과 정보쪽 규칙은 잘 아는데 이동네 규칙은 굉장히 냉정하다고 들었는데 잘 몰라서 이 프로그램은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늘 이런 행사의 진행만 하다가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다."라고 밝히며 많이 긴장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통장요정으로 불리는 김생민의 인기가 본인이 예상한 6개월을 넘어서 <김생민의 영수증>까지 확대되고 소속사도 생기고, 여러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는데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김생민은 "재미있어서 그러신 것 같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만 하고 돈을 쓰시는 분들은 계속 쓰시더라. 속상하다."라고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김생민은 너무 순수하다. <백발마녀전>에 나왔던 사람 손이 닿지 않은 불노초같은 느낌이었다. 순수하고 진지한 모습이 예능에서는 너무 웃기더라. 끝날떄 마다 최고라고 문자를 보냈다."라며 긴장하고 있는 김생민을 응원하는 멘트를 했는데 김생민은 "박나래와의 여행이 나에게 잘 맞았는데 사실 이런건 처음이라 누구랑 잘 맞는지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박나래가 이래서 최고구나 싶게 정말 돈을 많이 쓰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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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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