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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비서들> 백진희-최다니엘, ‘떡실신 어깨동무’..‘핑크빛 기류’ 포착?

기사입력2017-1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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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스고 누가 비서인지...”


KBS <저글러스:비서들> 백진희, 최다니엘의 인사불성 ‘떡실신 어깨동무’ 투샷이 포착됐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각각 리더를 곁에서 챙기고 보조하는 재능이 탁월해 임원들 사이에서 ‘하늘이 내린 맞춤형 서포터’로 인정받는 비서 좌윤이 역을,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이자 철저히 베일에 휩싸인 고대 미술품 같은 남자 남치원 역을 맡아, ‘달콤 짜릿’한 특급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술에 잔뜩 취한 채 ‘떡실신’된 백진희를 최다니엘이 집까지 부축해 데려다주는 ‘묘한 핑크빛 썸’ 기류가 흐르는 장면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진희가 왼팔로 최다니엘의 목을 감싸 안은 채 오른손으로는 2차를 외치는 손짓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최다니엘이 백진희의 가방을 목에 걸고 키를 맞춰주기 위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자세가 포착된 것. 또한 두 사람의 의도치 않은 ‘밀착 허리 포옹’까지 더해지며 단순 ‘보스와 비서’ 관계 이상의 특별한 ‘남녀 케미’를 선사,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이 술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백진희를 앞에 두고 우두커니 선 채로 어딘가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최다니엘의 모습과 함께 볼이 발갛게 달아오른 채 입이 귀까지 걸리도록 웃고 있는 백진희가 최다니엘의 손에 무언가를 쥐여주며 ‘만취 애교’를 부리고 있는 모습이 펼쳐졌던 상태.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냉혈 보스’ 남치원이 인사불성 만취 상태의 좌윤이를 집까지 데려다준 배경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백진희, 최다니엘의 ‘떡실신 어깨동무’ 투샷 장면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촬영됐다. 특히 이 장면은 이날 촬영의 ‘하이라이트’로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촬영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은 시종일관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준비를 이어갔다. 촬영을 진행하는 내내 백진희의 리얼한 만취 연기에 최다니엘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웃음을 참아내며 힘겹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술 취한 연기에 너무 몰입한 백진희는 온몸에 있는 힘을 쫙 빼 체중을 모두 최다니엘한테 싣는 반면, 최다니엘은 고스란히 백진희의 체중을 받친 채 끌고 올라가며 연기를 했던 상태. 실제 상황 같은 리얼한 연기를 펼치며 같이 넘어지기도 하고, 온갖 장애물에 부딪히기도 하는 등 두 사람의 온몸 투혼이 촬영장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제작진 측은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현장에서 보여주는 연기 합과 열정, 시너지가 대단하다”며 “보스와 비서로 만난, 윤이와 치원이가 일련의 사건들로 엮인 후 예상치 못하게 바뀌는 관계역전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12월 4일 첫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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