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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최대훈, “이필모는 송선미가 아닌 강성연을 선택했어!”

기사입력2017-11-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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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가 이필모의 진심을 알았다.

22일(수)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119회에서는 제인(최대훈)이 박서진(송선미)에게 오민규(이필모) 죽음의 진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치소에 수감된 은혜숙(이혜숙)은 박서진이 자신을 면회 오자, “엄마는 어차피 끝났어. 너라도 살아야 해”라며 모든 죄를 뒤집어쓰려고 했다. 이어 그녀는 “신화영 블랙박스 빨리 넘기고, 재진이가 뺑소니치게 한 거 밝혀”라며 박서진만을 걱정했다.

이후 면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은혜숙은 신화영(이주우)과 마주쳤다. 신화영이 “꼴이 말이 아니네요”라며 빈정대자, 은혜숙은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너 때문이야!”라며 발악했다. 신화영은 “그럼 내가 혼자 죽을 줄 알았어요? 다음은 박서진이야!”라고 소리쳤다.



박서진을 만난 제인은 “나랑 자수하자”라며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박서진은 그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제인이 “오민규가 마지막에 선택한 건, 복단지 씨 가족이었어. 그래서 네 엄마가 그렇게 만든 거라고!”라며 오민규 죽음의 진실을 알리는 모습에서 119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22일 저녁 6시 35분부터 119~120회가 연속 방송됐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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