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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 <도깨비> 이후 첫 드라마 1위

기사입력2017-11-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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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이 2017년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1월부터 한국갤럽이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순위에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이 10월 7위에 이어 단숨에 1위 자리에 올랐다. 드라마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 1월 tvN <도깨비> 이후 처음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벌써부터 4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상승세가 더욱 주목된다.


또 지난달에 이어 20위권에 안착한 MBC <돌아온 복단지>와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외에도 KBS 2TV <고백부부>와 OCN <블랙>이 각각 12위와 공동 18위로 신규 진입하며 드라마의 강세를 뒷받침했다.


2위는 13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는 JTBC <썰전>이 차지했다. tvN <알쓸신잡2>, MBN <나는 자연인이다>, MBC <무한도전>,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 2TV <1박 2일>, JTBC <아는 형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1월 발표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은 2017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로 한국인의 감성적 TV 프로그램 선호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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