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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다시 시작하자” 이재우, 박은혜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

기사입력2017-11-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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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이재우가 박은혜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했다.


22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 117회에서는 오달님(박은혜)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정재욱(이재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욱은 이란(이보희)과 순희(권재희)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들었다. 순희는 달님은 이제 오달님이 아닌 윤달님이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란은 흐뭇해하면서도 재욱을 걱정했다.

이야기를 들은 재욱은 고민에 휩싸였다. 앞서 재욱은 달님과 처음 만났던 일들을 떠올리며 “보이지 않는 끈이 우리가 어디에 있든 이어져주는 게 아닌가 싶다”고 회상했었다. 금지돼 있었던 듯 했지만, 다시금 달님을 향한 마음에 용기를 갖게 된 재욱은 선호(유건)를 찾았다.


재욱은 선호에게 “달님씨가 나와 같은 마음이면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 그전에 네 허락 받고 싶다. 미안하다”고 말했고, 선호는 “두 사람 같은 마음이라는 거 알고 있다. 상관하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해”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지지해줬다.

용기를 얻은 재욱은 달님을 찾았다. 앞서 달님에게 끝내 주지 못한 반지를 다시 내밀며 재욱은 “달님씨가 아닌 다른 사람 마음에 둔 적 없다. 달님씨 마음도 나와 같다면 다시 시작하자”고 고백했다. 두 번째 프러포즈인 셈. 이어진 예고편에서 달님 역시 같은 마음임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것임을 예감하게 했다.

한편, 이날 세나(박태인)와 유경(김희정)은 여관방을 전전하며 도망쳤다. 하루하루 불안에 떨며 지내는 모녀의 이야기가 어떻게 결말 맺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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