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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생활> 씨엘, "LA 촬영 때 눈물. 감정적으로 많이 변하는 계기 됐다."

기사입력2017-11-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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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 tvN 새 예능프로그램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투어 중인 태양을 제외하고 씨엘, 오혁과 전성호PD가 참석했다.



"미국에 가서 준비한지 3년 정도 됐다.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미국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 씨엘은 "사실 눈물이 많이 없는 편인데, 작가님이 LA까지 오셔서 울리시더라. 그걸 계기로 저도 감정적으로 많이 변한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씨엘은 프로그램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밝히기도 했다. "어릴 적 저의 모습, 혹은 지금의 저를 보면서 꿈을 키우는 친구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주고 싶다. 평소 음악 하나를 내기 위해, 무대 하나를 꾸미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투자되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설명서 같은 걸 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언급한 것. 혼자 힘으로 천천히 준비했던 미국 활동 준비 과정들 또한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고 싶은 씨엘의 마음과 함께 <이중생활>에 담길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전성호PD는 "보고 있으면 응원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다. 화려하고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많았는데, 부모 입장에서 케어해주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시청자 분들도 그런 부분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씨엘의 반전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음악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23일(목) 밤 10시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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