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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생활> 포스터 속 '공작새, 토끼, 도깨비'에 담긴 의미는?

기사입력2017-11-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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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 tvN 새 예능프로그램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투어 중인 태양을 제외하고 씨엘, 오혁과 전성호PD가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전성호PD는 자신이 느낀 세 사람의 캐릭터를 공식 포스터 속 공작새, 토끼, 도깨비에 비유했다고 설명했다. 수더분해보이는 이면에 엄청난 폭발력을 지닌 태양은 공작새로, 쇼무대에서와 달리 겁 많고 응원해주고 싶었던 씨엘은 예쁜 산토끼로, 잔치도 잘 하고 놀기도 잘 노는 오혁은 도깨비로 각각 소개됐다.



실제 이 프로그램은 무대에서와 일상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태양, 씨엘, 오혁의 '이중성'에 초점을 맞춘다. 전성호PD는 "음악하는 사람들의 높은 곳과 낮은 곳이 있다. 톱가수들이기 때문에 음악적인 프로페셔널함, 일을 대하는 마음들이 녹아있다. 또 한편으로는 이들이 어떻게 힘든 점들을 털어내는지 그 어두움도 깊을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하며 "각자 활동명과 이름도 두 개인 것처럼 이중적인 부분을 극대화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결과물 이면의 과정들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진정한 내면을 보여줄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23일(목) 밤 10시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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