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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밤> 김무열 "비록 2년 뒤에 제대지만 우리 하늘이 잊지 말아 주세요"

기사입력2017-11-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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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동대문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기억의 밤>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무열과 장항준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함께 영화를 찍었지만 입대때문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강하늘에 대한 김무열과 장항준 감독의 애정으로 인해 훈훈한 현장이 만들어졌다. 김무열은 "2년뒤에 나오지만 하늘이 잊지 말아주시고. 군대에서도 여전히 착하다더라. 군대 미담도 가끔 기사로 써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 감독은 난데없이 영상편지는 보내는 톤으로 말을해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하늘아 힘들지? 네가 나라를 잘 지키는 덕분에 우리는 후방에서 영화를 개봉하고 있어. 너 후방에 갔더라? 후방도 힘들지? 군대가 안힘든데가 어딨어. 고생 잘 하고 무열이 형과 나는 항상 너를 보고싶어 한다. 빨리 나와서 이영화 이야기하면서 재밌게 술자리 했으면 좋겠다. 잘갔다와."라고 장항준 감독은 강하늘에게 메세지를 남겼다.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기억의 밤>은 29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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