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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오랜만 드라마 출연 김정화, 보다보니 한예슬과 닮았네

기사입력2017-11-2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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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가 종영을 앞두고 그간 펼쳐놨던 이야기들을 정리하며 인물들의 화해와 용서를 그리고 있다.


11월 21일(화) 방송된 27,28회에서는 사진진(한예슬)과 공지원(김지석)이 집을 나갔던 진진의 언니 사호성(김정화)를 찾아 다니고, 진진의 엄마가 수술을 하는 등의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어릴 때 사랑을 찾아 집을 나간 진진의 언니 사호성 역할에는 김정화가 출연했는데, 김정화는 결혼 후 봉사활동과 종교 활동에 집중해왔는터라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이었다.


어렵게 언니의 거취를 찾았지만 언니 사호성은 집에 돌아가기를 거부했고, 진진은 울면서 언니와 싸우다 결국 포기하고 다시 돌아와야만 했다. 그러나 아픈 엄마가 수술을 하게 되자 언니는 엄마의 병실에 찾아왔고, 엄마는 눈 수술 후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큰딸 호성을 알아보고 와락 딸을 껴안았다.


<20세기 소년소녀>는 로맨스 드라마이지만, 가족의 이야기가 중요한 중심축이다. 집을 나갔던 언니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 다소 무리한 설정이고 불필요한 곁가지의 이야기처럼 보였던 게 사실. 그러나 마지막을 앞두고 가족들의 결속과 애정 확인, 그리고 모성과 부성을 강조하는 데 '돌아온 언니' 이야기는 중요하게 그려졌다.


한편, 다음주 종영되는 <20세기 소년소녀>는 밤 10시가 아닌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송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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