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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이혜숙, 최대훈 병실에서 체포 “오민규 씨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

기사입력2017-11-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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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이 이필모 살해 혐의로 체포되었다.


21일(화)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118회에서는 제인(최대훈)의 병실을 찾은 은여사(이혜숙)가 경찰에게 긴급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제인이 복단지(강성연)에게 은여사의 악행이 담긴 동영상을 보낸 것을 알게 된 박서진(송선미)은 “너 무슨 짓 한 거야. 나랑 우리 엄마한테 무슨 짓 한 거야”라고 소리친다. 영상을 확인하고 자신을 추궁하는 단지에게 서진은 적반하장으로 “그 사람 너 때문에 그렇게 된 거야. 민규 씨랑 나 사이에 네가 끼어서 그렇게 된 거야. 다 너 때문이야”라고 하고 경찰에 신고하려는 단지에게 “누가 뭐래도 어쩔 수 없이 내 엄마야. 네 손에 엄마 구속되게 하는 일..내가 다 끝내버릴 거야!”라고 하며 단지를 밀어버린다.

경찰을 피해 은여사를 도피시킨 서진은 검사에게 “너 같은 피라미 검사가 우릴 건드릴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하고 담당 검사는 “박서진 꼴 우습게 됐네. 자기 손으로 구속시킨 전 남편한테 어머니 잡혀가는 꼴 보게 생겼으니”라고 받아친다. 한정욱(고세원)은 은여사 자수 시키고 죗값 받게 하라고 서진에게 이야기하지만 서진은 옆에 있는 단지에게 “민규씨 네가 죽였어. 그 사람 살려내!”라고 한다. 서진의 행동을 지켜보던 정욱은 서진에게 “너 이러고서 성연이 어떻게 보려고 그래. 당신 엄마가 성연이 친부를 죽였다고!”라고 소리친다.



한편, 도주하던 은여사는 선우진(최범호)의 모친을 찾아와 몸을 숨기고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하며 “제가 잘못되면 서진이한테 이 돈 좀 전해주세요. 어머니 손주 서진이 지켜주셔야 해요.”라고 하며 우진은 자신이 어떻게든 나와볼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서진의 모친이 잠든 사이 변호사에게 전화한 은여사는 형량 줄이는 것이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길 듣고 생각에 잠긴 은여사는 민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던 서진의 행동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린다.


이튿날, 은여사가 은신한 곳을 알게 된 정욱은 경찰과 함께 찾아가지만 이미 서진의 연락을 받고 도주한 은여사는 박재영(김경남)에게 전화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엄마가 제인이하고 해결할 문제가 있으니까, 네 누나 좀 부탁한다”라고 하고 제인의 병실을 찾는다. 제인에게 “내가 들어갈 테니까 서진이만 살려줘”라고 눈물을 흘리며 부탁하던 은여사는 휴대폰 위치 추적으로 은여사의 행방을 찾은 경찰에게 긴급 체포된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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