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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라이머, "MXM에게 감명받아 계획보다 빨리 데뷔시켰다"

기사입력2017-11-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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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가 MXM 데뷔 계기를 밝혔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디스보다 피스! 힙합 킹스맨’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특집에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 프로듀서 키겐, 래퍼 한해, MXM 임영민, 김동현이 출연했다.

박소현이 데뷔를 축하하며 소감을 묻자 임영민은 “우선 너무 기쁘고 프로그램 끝나고 11명 팀 꾸려진 이후에 데뷔할거란 상상도 못했는데 대표님덕분에 좋은 기회로 데뷔할 수 있어서 기뻤다” 고 답했고 김동현은 “최소한 1~2년은 있어야 데뷔를 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프로듀스 101 시즌2> 끝나고 휴가를 주셨는데, (휴가 갔다오고나서) 바로 데뷔해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라이머가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임영민과 김동현을 데뷔시키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라이머는 “사실 영민이 같은 경우는 프로그램 녹화하는 중간에 힘든일이 좀 있었다. 그런 상황이었을 때 프로그램 하는 도중이었기 때문에 영민이를 보듬어 주지 않았었는데 본인이 힘들 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묵묵하게 잘해줬다.”면서 “방송이 다 끝나고 스크롤 올라갈 때 딱 화면에 잡혔는데 영민이가 펑펑 우는 모습이 나왔다."고 "영민이가 우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절실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라는걸 우는장면 한 장면에서 다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동현이같은 경우도 네명의 연습생 중에서 브랜뉴뮤직에 가장 오래있었던 연습생이었는데 마음 속에서는 얼마나 부러웠겠어요, 그런데 본인이 된 것처럼 멤버들의 데뷔를 기뻐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영민이나 동현이의 힘만으로 무언가 보여줄 수 있다는 그런걸 만들어 봐야겠다 '고 생각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어서 임영민이 "사실 저도 그때 감동을 받았던게 15위로 탈락을 하고 걸어갈때 대표님을 마주쳤는데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올리는 제스쳐를 해주셨다." 면서 "그전까지는 밝게 웃고있다가 걸어가서 친구들에게 가려졌을때 울었었는데 그모습을 보셨던것 같다." 고 "그때 되게 감동받았었다." 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임성희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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