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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정은지, "2년 만 복귀작. 검사 역할 겁도 났지만…"

기사입력2017-11-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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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은지는 "2년만의 복귀작이라 많이 신중했던 것 같다.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검사 역할을 어떻게 준비할까 겁도 조금 나긴 했는데, 저와의 접점을 찾아서 새로운 면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언터처블>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극중 정은지는 신임검사 서이라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전문직 연기에 도전한다. 서이라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권력 집단과의 타협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점차 장씨 일가의 추악한 이면을 확인하게 되면서 혼란을 겪게 된다.


다양한 작품과 영상들을 참고하며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는 정은지에 대해 연출을 맡은 조남국PD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좋다. 꾸미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표현하는 모습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정은지는 "현장에서 다른 선배님들 연기하시는 거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재미있다. 드라마가 어떻게 나올지 저마저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진실을 찾는다는 점이 관전포인트다. 사실을 알고 싶은, 진실을 알고 싶은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으로 오는 11월 24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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